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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상석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
저널정보
우리어문학회 우리어문연구 우리어문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57 - 18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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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가 대한제국기에 발표한 『을지문덕』, 「이순신」, 「최도통」 3편 영웅서사는 국한문판 원본과 이를 역술한 국문판의 이중판본이 존재한다. 『대한매일신보』의 이중판본 정책의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다른 기사들에 비해 심도 있는 역술 과정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당대의 분화된 언어 계층의 실상을 보여주는 대표성 있는 자료이며, 『신보』 이중판본의 확장된 연구에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 신채호의 영웅서사 3편이 보여주는 역술 과정은 현재 한국고전번역원의 국역-고전번역 작업의 직접적 연원을 보여준다. 국어사 분야에서는 한국어 어휘의 변천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대상이며, 문학사 분야에서는 문체의 역사를 가늠할 자료이다. 국문판은 대한동포 모두가 영웅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원본의 대의는 그대로 전달했으나 한국학의 탐구라는 주요한 주제와 행간의 문제의식들은 생략된 경우가 많다. 국한문판과 국문판의 대조를 통해 한문을 경계로 한 대한제국기 언어 계층의 간극이 제시된다. 역술의 경험을 토대로 신채호는 국한문판의 주제의식을 국문판의 문체로도 전달할 수 있는 문체 통합을 추구하여 대한제국기 이후의 다양한 성취를 이루었다. 그는 언어 계층의 통합과 소통이 가능한 국문에 대한 모색을 국한문과 국문의 다중적 글쓰기로 실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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