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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소연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호학회 기호학 연구 기호학 연구 제53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91 - 12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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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박물관학 및 전시기호학적 관점에서 <국립한글박물관>(이하 <국한박>으로약칭)의 임무를 기반으로 한 전시내용의 분석을 통해, 한글매체와 전시매체가 서로 교차하며 발생하는 의미와 가치를 규명한 것이다. 2014년 한글날 개관한 <국한박>은 최초의 한글 전문 국립박물관이며 2007년 한글날 오픈한 사이버박물관인 <디지털한글박물관>을 실제화한 것이다. 양자는 모두 세계화시대 문화국가 실현을 위한 정부주도형 문화산업진흥정책의 일환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즉, ‘한글’의 문자적 우수성⋅과학성을 활용해 한글의 문화적 실용성⋅산업성을 강조한 한글문화의 효용적 가치로, 한글을 국가핵심콘텐츠로 육성하려는 목적성이 강하다. 이와 같은 <국한박>의 임무와 정치적 의도는 전시주제⋅구성 등의 의미망을 형성하며 방문자는 전시주체가 재현의 장치로 고안한 ‘보여주고 싶은 것’을 경험하고 그의미를 이해한다. <국한박>은 실물의 부족에서 비롯한 영상이미지 위주로 ‘이미지의파라다이스’를 형성, 감동과 교훈 보다 체험과 재미를 통해 국가이미지를 강조한다. 이러한 방문자의 ‘보기’와 ‘체험하기’의 의미층위는 ‘사이 공간’의 ‘보이지 않는 경험’의중요성과 더불어 박물관의 가치를 환기시킨다. 이에 박물관을 문화요소로 수용한 서구의 ‘신(新) 박물관이론학’의 적용이 야기하는 ‘전시의 시학과 정치학’의 논의를 통해<국한박>의 가치를 재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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