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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영인 (문화재청)
저널정보
한국중세고고학회 한국중세고고학 한국중세고고학 제10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89 - 21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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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시대 소비문화 연구의 일환으로써 조선 전기 완상의 분위기 속에서 고려청자의 수집과 애호가 이뤄졌고, 귀중품으로 인식되던 화분이 고려청자의 특징을 재현하여 제작되었음을 확인하였다. 화훼는 이른 시기부터 완상의 대상이 되었고, 선비의 도리와 군자의 덕성을 연마하는 수단이 수목과 화훼를 가까이 두는 것이라 여겨 수많은 정원이 조성되는 배경이 되었다. 화분은 화훼 재배와 관련한 기능적인 측면 외에도 식재된 수목 및 화훼와 함께 감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연을 그대로 축소한 정원 안에서 다른 지물과 대등한 감상의 대상이 되었다. 화훼를 감상하고 애호한 이들은 당시 오래된 명물 중 하나로 수집과 애호의 대상이 되어온 고려청자를 자신들의 정원 및 공간에 구현하고자 하였다. 1411년 제작된 화기는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였기에 엄격한 화분 및 받침의 견양으로 유효할 수 있었고, 관요는 15세기 중후반부터 17세기 중반까지 기형, 문양의 종류 및 형태, 구성, 시문방식과 위치에 이르기까지 고려청자 원통형 화분을 재현한 청자화분의 제작을 지속하였다. 즉, 관요 청자에 보이는 고려청자의 전통성은 시대적 전개 추이에 따른 불가피한 사항이 아니라, 사용하는 이들의 요구사항이 투영된 산물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조선 전기 완상(玩賞) 문화의 향유(享有)와 전조(前朝) 유물의 수집
Ⅲ. 화훼 애호[花卉之玩]와 감상의 대상이 된 화분
Ⅳ. 조선 관요 청자제작과 고려청자의 재현-경기도 광주 도마리 1호 가마를 중심으로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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