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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희정 (감리교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신학사상 신학사상 제18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45 - 287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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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3·1운동 어간에 발표된 독립 선언문들을 다시 들여다본다. 민족 독립이라는 협소한 개념에 갇혀 만세 운동으로만 각인된 3·1운동을 과거 역사가 아닌 완성을 향해가는 현재 진행형으로 읽고자 함이다. 국 내외 선언문들은 ‘독립’과 ‘시민 주권’ 즉 ‘민주 공화’의 실현은 3·1운동을 이끈 쌍두마차요, 동전의 앞뒷면처럼 분리될 수 없는 개념임을 한목소리 로 증언한다. 먼저 민주 공화 개념과 시민 주권 의식이 생겨나게 된 역사적 배경으로 19세기 말부터 진행된 근대 정체에 대한 논의 과정을 간단 히 소개한다. 다음으로 국내외에서 발표된 ‘5종 세트’ 독립 선언서의 내용 구성을 살피고, 이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민주 공화’를 일관되게 선언함을 밝힌다. 선언문 각각에 대한 심층 분석이나 저자에 대한 인물 분석 보다는 3·1운동이 국내외로 흩어진 디아스포라 공동체로 존재하면서도 한민족의 에너지가 응축되어 폭발한 운동이었다는 점에 입각하여 이들 사이에 이루어진 소통의 흔적과 연동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선언문은 특정 개인의 손을 거쳐 나왔다 할지라도 한 개인의 지적 창작물로 인식되어서 안 될 것이다. 오히려 시대의 요구를 담아낸 기록으로서 집단 지성 과 집단 실천의 산물로서 접근해야 할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내용 구성은 물론 발표 전 조율과 역할 분담이 이루어진 역사적 정황도 함께 살핀다. 끝으로 독립 선언서에 담긴 ‘민주 공화’가 대한민국 임시 헌장으로 구체화된 역사적 맥락을 짚어본다. 이번 연구를 통해 기독교는 3·1운동을 이끈 특별한 주인공이었다기보다는 시민 사회의 한 주체로서 함께 참여하고 연대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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