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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두환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연민학회 연민학지 연민학지 제35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61 - 115 (5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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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연민(淵民) 이가원(李家源, 1917∼2000)의 교육사상에 대해 연구한 논문이다. 연민은 일제강점기에 퇴계의 14대 후손으로 태어나서 대대로 내려오는 가학으로 한문을 연마하였고 이것을 바탕으로 공부하여 금세기의 최고의 한문학자가 되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해방 이후 일선 중등학교에서 한문을 가르치는 교사생활을 하였고, 성균관대, 연세대 등 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였다. 그는 첨단과학이 눈부시게 발전하던 현대 속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전통한문학의 맥을 잇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였으며, 교육일선에서 후세 한문학에 끼친 영향은 크다. 그는 민족의 자아에 대한 유교사상의 각성을 바탕으로 단절되어가던 한문학과 국문학을 영속시켜 놓는 데 일조를 하였다. 그는 평생을 한문학에 바쳤으며 그가 실천궁행한 주된 방법은 교육이었다. 그의 교육목표는 유교사상과 한문학의 후속세대를 양성하는 데 있었으며, 한문 실력을 골고루 갖춘 실사구시의 유교적인 인간상에 있었다. 이를 위해 설정한 교육내용은 유교경전인 십삼경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대부분 우리 조상들이 남긴 한국한문학의 자료들이었다. 그의 교육방법론은 유교적인 전통학습의 연장선에 있었으며 박람강기를 강조하였다. 그가 지녔던 교육에 대한 평가는 이들 목표를 수행하는 피드백에 있었다. 연민 이가원의 교육사상에는 우리 민족에 대한 자아의 각성과 민족통일의 염원이 함의되어 있으며 민족문학의 전통을 이으려는 계승 정신과 각종 문학운동을 위시하여, 흥학과 교육을 목표로 하는 절실한 애국계몽의 정신이 들어 있다. 그의 교육사상에서는 애국민족주의와 실학을 바탕으로 하는 유교적 리얼리즘의 맹아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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