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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명은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한국복식 한국복식 제4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9 - 5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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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7일,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전주이씨 수도군파(守道君派) 문중 선산에서 조선 2대 임금 정종(定宗) 의 7남(男)인 수도군(守道君) 5세 이헌충(李憲忠:1505~1603)과 부인 안동김씨 (安東金氏:1505년 생)의 쌍 분묘 이전 작업이 진행되던 중 관 속에서 복식 관련 유물 28점이 출토되었다. 이헌충 묘에서 출토된 유물은 명정 1점, 답호 2점, 철릭 4점, 액주름 1점, 바지 2점, 조대 2점, 이불 1점, 구의 1점, 관내의 조각, 멱목 1점, 소매(겹) 1쌍, 소매(홑) 1쌍, 옷감 조각 2점 등 20점이며, 부인 안동김씨 묘에서는 장저고리 2점, 저고리 1점, 적삼 1점, 치마 2점, 치마조각 2점 등 총 8점이다. 이 연구는 이헌충 공과 안동김씨의 묘에서 출토된 유물의 구성을 분석하여 종류별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더불어 복식사의 관점에서 특별한 사항을 논하고자하였다. 이헌충 공과 안동김씨는 100수(壽)를 누린 것으로 추정되며, 출토된 복식의 구성 분석을 통해 사망한 시기 보다 이전 시기의 유물임이 확인되었다. 또한 면, 마 제품이 모두 퇴화되고 견직물만 수습되어 겹옷 상태로 남아있는 것이 많다. 이헌충 공의 복식 중 답호와 철릭의 부분 모양 중에서 겉깃의 모양은 끝이 잘린 이중 칼깃 형태이며, 겨드랑 밑의 옆선 길이가 14~20cm의 범위로 매우 길다. 또한 철릭은 허리선을 기준하여 윗 부분과 아랫부분의 비율이 1.14~1.22:1의 비율로 의가 상 보다 매우 긴 편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현재 출토사례 중에서 16세기 전반기 유물에서 보이는 특징이다. 안동김씨의 저고리는 모두 목판깃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장저고리 중 1점은 깃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형태이고 섶에 주름을 잡아준 형태로서 현재 16세기 전반기 유물에서만 확인되는 구성 요소이다. 이외에 세가닥바지는 겨울의 방한용 옷으로 남녀 공용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안동김씨의 거들접음단 치마는 현재까지 단 2건이 소개되었으며 본 유물은 대중에게 공개되는 최초의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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