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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현규 (백석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 구약논집 구약논집 제15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07 - 13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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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2:12-13은 미가서 전체를 해석하는 일과 관련하여 많은 어려움을 주는 구절들이다. 비록 두 개의 절에 불과하지만, 2:12-13은 앞서 1-2장에 선언된 심판신탁을 중단시키고 갑자기 예기치 않았던 구원을 선포한다. 요컨대 1-2장에 계속 진행되던 문학적-신학적 흐름을 중단시킴은 물론, 이후에 이어지는 3-7장을 해석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야기시킨다. 따라서 이 두 절이 갖는 특이점들과 또 그 두 절이 초래하는 해석상의 문제점들이 미가서 연구에 중심주제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기존의 학자들은 2:12-13이 그 앞과 뒤에 오는 미가서 본문들과 어떻게 연속성 내지는 불연속성을 형성하는지에 대해서 심도있게 연구해 왔다. 하지만 상당수의 학자들은 2:12-13의 양식상의 특징들과 역사적인 정황이 그 주변 본문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주장을 전개하면서, 이 두 절과 주변 본문의 저자와 그 편집 시기가 다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와 반대로 또 다른 일군의 학자들은 2:12-13과 주변 본문들 그리고 미가서 전체의 유기적 통일성을 주장한다. 이 주장을 펴는 학자들 중 일부는 2:12-13이 그 자체로 심판 신탁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또 다른 학자들은 미가서에서 <심판과 구원>이라는 교차적인 신탁 유형이 발견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해당 절들을 구원 신탁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이 논문에서 논자는 먼저 2:12-13과 관련된 역사비평학적 논쟁들을 다시금 살펴보되, 나아가 해당 절들이 현재의 위치에서 수행하는 정경적 기능을 통시적 관점으로 재검토해 보고자 한다. 이 연구를 통해 해당 본문의 양식과 저자, 역사적 정황, 그리고 편집에 관한 비평학적 물음들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답을 제시해 볼 것이다. 그러나 논자는 2:12-13에 관한 통시적 연구로 그치지 않고, 다시금 공시적 관점으로 논의를 전환하여 최종적으로 2:12-13의 정경적 기능을 토대로 미가서 전체가 유기적 통일성을 형성함을 입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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