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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혜조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12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037 - 2,052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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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베키스탄 미술 교류의 현황과 과제*신 혜 조** 요약: 본 논문에서는 우즈벡 미술이 국내에 수용되어온 역사와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양국이 긴밀한 교류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재고해야 할 문제들을 되짚어 보고자 하였다. 한・우즈벡 미술 교류는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내한 전시’에서 출발해 ‘우즈벡 현지 작가들의 내한 전시’, 그리고 ‘양국 예술기관 및 지자체 간 협력’의 단계로 전개되어왔다. 그럼에도 과거의 교류가 뚜렷한 성과를 논의할 만큼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상황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문제해결 방식을 모색했다. 양국의 경제교역의 규모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우즈벡이 한국인들에게 여전히 낯선 국가로 인식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문화교류의 방식을 재정비하는 일은 매우 시급한 문제라고 보여진다. 그 이유는 우즈베키스탄이 우리 정부의 주요 대외정책 중 하나인 신북방정책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비중 있는 파트너 국가로 급부상한 오늘날, 개선된 문화교류는 양국을 더욱 활발한 정치・경제협력의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는 한국이 글로벌 신흥시장의 중심국가로 등극한 우즈벡과 지속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된다. 핵심어: 우즈베키스탄 미술, 디아스포라 미술, 중앙아시아 문화, 한・우즈벡 교류, 국제문화교류 □ 접수일: 2021년 3월 28일, 수정일: 2021년 4월 19일, 게재확정일: 2021년 4월 20일* 이 논문은 2012년 정부(교육과학기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NRF-2012S1A6A3A02033580). ** 중앙대학교 외국학연구소 HK교수(HK Professor, Chung-Ang Univ., Email: shinhc@ca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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