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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렬 (서울예술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12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039 - 1,05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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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기술 약어 브랜드 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영 렬** 요약: 국내 정보기술(IT) 업계 등에선 신 제품・서비스의 브랜드 명으로 영문 기술 약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머리 글자 기술 약어는 전문가 커뮤니티에서는 효율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나, 관련 기술에 친숙하지 않은 독자를 소외시키고 좌절시킨다. 영문 기술 약어 브랜드 명도 소비자에게 이해되지 않으면 브랜드 인지가 형성되지 않는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신 제품・서비스의 브랜드 명으로, 어려운 영문 기술 약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정보기술 등 업계에 효과적인 브랜드 명 창출의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A 통신사가 ‘VoD’와 ‘홈 FMC’를 새로운 브랜드 명으로 바꾼 사례를 개발하고, 브랜드 명 개발의 과정이 학계의 연구 문헌에서 제시된 절차와 기준을 따랐는지 평가했다. 이 연구의 기여는 기존 ‘의미 있는’ 브랜드 명 개발의 이론에서, 그 ‘의미’는 ‘소비자와 공유되는 것이어야 한다’는 요건을 도출한 점이다. 연구의 기대 효과는, 브랜드 명 개발자에게 소비자와 ‘공유되는’ 언어로 네이밍 해야 한다는 통찰을 제공하는 것이다. 핵심어: 브랜드 명, 의미 있는 브랜드 명, 영문 기술 약어, 약어 브랜드 명, 소비자 의미 공유 □ 접수일: 2021년 1월 28일, 수정일: 2021년 2월 12일, 게재확정일: 2021년 2월 20일* 이 논문은 2020년도 서울예술대학교 학술연구지원사업 연구비 지원에 의해 수행된 것임. ** 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 교수(Professor, Seoul Institute of the Arts, Email: younglyo@seoulart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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