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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미숙 (진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11권 제5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837 - 1,850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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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장홍심 전통춤의 전승현황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연구방법은 문헌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내용은 장홍심의 공연활동과 전승현황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장홍심은 1930년대 한국의 전통무용이 공연예술로서 인정받도록 하는데 일조하였으나 남북으로 갈라져 있던 시기에는 북한에서, 그 이후에는 부산 등 중앙무대 활동의 부재로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오지 못하였다. 둘째, 장홍심은 함흥음악무용학교에서 무용지도자 활동 및 월남 후에 무용연구소를 설립하면서 많은 학생들에게 전통춤을 전승했으며, 장홍심의 전통춤을 사사받은 이들은 이미라, 안성희, 양학련, 조흥동, 조순애, 조영자 등이 있다. 이렇듯 많은 전통예술 관계자가 장홍심 전통춤을 배웠으나 장홍심 자신은 대중들에게 노출이 되지 않아 그 실력에 비해 인정받지 못하였다. 이에 사라져가는 장홍심류 전통춤의 원형 계승과 발전을 위해 장홍심에 관한 후속연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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