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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은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日本學(일본학) 日本學(일본학) 제62권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67 - 85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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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본무용의 범주화와 관련된 용어의 혼란을 정리함과 동시에 국가를 배경으로 하는 전통예술장르 범주의 일반적인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공연되는 일본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세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가부키에 뿌리를 둔 무용이다. 교토의 마이코(舞子)가 연회 석상에서 추는 춤인 자시키마이와 가부키 무용이 대표적이다. 둘째, 전통사회의 상류층이 향유한 춤이다. 노가쿠(能樂)에 등장하는 춤, 황실 및 신사에서 거행하는 가구라(神樂)에 기반한 춤 등이 대표적이다. 셋째, 민속춤이다. 각 지방에 따라 행해지는 마쓰리에서 추는 춤이 일례다. 첫 번째 범주의 무용이 가장 널리 공연되기 때문에 일본무용이 곧 가부키 무용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결론적으로, 일본무용 연구에서 용어의 혼란은 범주의 혼란에 따른 결과다. 국내 일본무용 연구에서 사용되는 니혼부요는 첫 번째 범주의 무용을 다른 범주의 무용과 구별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은 포괄적 시각으로 일본무용의 면면을 살펴봄으로써 앞서 언급한 ‘일본무용’과 ‘니혼부요’의 혼용 문제를 분류와 범주화 차원에서 정리하였다. 이러한 명칭의 혼용은 상당 부분 ‘니혼부요’의 폐쇄성에 기인하며 이는 전통예술의 계승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마주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본 논문은 이를 루만과 에스포지토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범주의 오류를 넘어 명칭의 혼용 문제가 내포한 근본적인 문제에 주목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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