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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호귀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4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95 - 21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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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선의 연원은 보리달마의 서래로부터 기인한다. 그것은 조사선이 달마의 법손들에 의해 형성되고 전승되어 왔기 때문이다. 이에 이후에 조사선에서 출현한 모든 전등사서는 달마를 기점으로 하여 그 정통 여부를 기록한 것이었다. 선종에서 이러한 전등사서는 8세기 초부터 등장하였는데, 8세기 후반에 『조계대사전』 및 『단경』 등에서 서천 28조 동토 6조의 33조사에 대한 주장이 확립되었다. 이후 『보림전』, 『조당집』, 『경덕전등록』 등이 그것을 계승하면서 전등사서는 자파의 종지를 드러내고 보급하며 세력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중요시되었다. 고려 후기에 백운경한은 원대에서 전래된 『불조직지심체요절』에 보완을 가하여 『직지』를 편찬하였다. 때문에 『직지』는 순수창작이 아니라 기존의 전등사서에 경한 자신의 견해가 가미되어 형성된 것이다. 경한은 형식의 측면에서 보면 종파나 법맥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기존의 전등사서로부터 벗어나 비교적 자유롭게 인물을 보입하였고, 필요한 경우에는 재차 내지 삼차에 걸쳐 법어를 수록하였다. 또한 경한은 한정된 부분에 대하여 몸소 주석을 붙였다. 곧 『불조직지심체요절』의 대목에 대하여 14곳에 해당하는 著語를 가하였다. 이 점은 역대의 公案集類에서 볼 수 있는 성격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경한은 『직지』의 본래적인 기능인 전등사서의 의미뿐만 아니라 선어록에 대한 안목을 심화시켜주려는 의도까지 담아두고 있음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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