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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재용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4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7 - 5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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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기의 발전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주의가 산만해지고 집중력도 약화되고 있다. 불교 수행은 번뇌를 없애고 마음을 집중시킨다는 점에서 이러한 현대인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주의’에 해당하는 불교 용어인 ‘작의(作意)’를 고찰하여 불교에서 주의집중의 종류와 방식을 알아보기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서구 심리학 및 현상학의 주의 개념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불교의 경론들에 나오는 작의(作意)의 다양한 용례를 고찰한 결과 작의에는 두 가지 의미가 혼용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첫째, 초기경전에 나타난 작의의 의미는 수행시 ‘주의집중’의 의미로 주로 사용된다. 둘째, 부파불교와 유식불교에서는 초기불교의 용례인 주의집중 외에도 ‘인식과정의 일부’로 나타난다. 특히 유식불교에서는 대상이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는 인식과정을 작의를 통해 언급하기도 한다. 작의의 용례를 서구의 주의 개념과 비교해보면 수행시의 작의는 심리학에서 말하는 초점적 주의 및 지속적 주의 개념과 유사하다. 다른 한편으로 인식과정에 등장하는 작의는 현상학에서 다루는 주의 및 지각 과정과 내용에 있어 상통한다. 이를 통해 불교 경론에서 작의는 다의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인들은 주의집중력이 점점 약해지므로 작의를 포함 주의집중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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