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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현구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동아시아불교문화 동아시아불교문화 제38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29 - 25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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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도심 사찰의 위상이 재가인들의 원찰로서 신행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재가인들의 생활 패턴이 서구화되면서 변화된 도시인들의 생활리듬에 부합하는 대응이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부합하면서도 전통 사찰의 기능을 잃지 않는 측면에서 두 가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구상하였다. 사실 인공지능 생태계에 따른 불교 사찰의 고민은 도래한 문화를 진단해야할 뿐만 아니라 불교 고유의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접근해야한다. 이에 따라 이글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불러온 소통 방식의 변화를 중심으로 제기된 소셜 마케팅 앱과 이를 전법 환경에 가져왔을 때 수용 가능성을 살펴본다. 이는 두 가지 관점에서 접근한다. 먼저 한국불교 특유의 정체성의 관점에서 고려시대 불교 전통에 근거한 상장례와 제사 문화에 토대해 영당 앱을 제안한다. 이는 상장례 또는 제사와 관련한 새로운 대안으로 원찰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앱으로써 선망 부모를 추모하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개인의 신행활동의 측면에서 불교 전통을 고려해 명상을 실천하도록 돕는 명상 앱으로써 신도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다. 더불어 사찰 신도들이 사용할 앱은 인공지능 기술의 도움을 지속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다. 이상의 제안을 위해 한국 불교의 디지털 문화 수용 과정을 돌아보고자 한국 기독교의 디지털 문화 수용 과정을 개략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는 현재 우리의 자아상을 이웃 종교와 비교를 통해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불교뿐만이 아니라 이웃 종교 역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려는 노력은 우리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21세기 전법포교 사찰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고민하였으며, 이러한 문제의식이 새로운 단초가 되어 지속적인 토론과 실천방안이 검토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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