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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심권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택민국학연구원 국학연구론총 국학연구론총 제27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51 - 288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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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淵 金昌翕(1653~1722)은 17~18세기 시단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했던 시인이며, 학자이다. 그는 조선후기 대표적 경화거족인 壯洞金氏 출신이었으나 벼슬에 나가지 않고, 각지의 명승을 유람하며 200여 수에 달하는 누정시를 창작했다. 그의 누정시에는 그가 가진 사상이나 역사관, 그리고 경관에 대한 시각, 내면의 심사들이 잘 녹아있다. 본고는 삼연이 지은 누정시에 나타난 역사인식과 비애감을 살펴 그 의미를 다음과 같이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 삼연은 역사, 가문과 관련된 누정시에서 비애감을 표출했다. ‘彈琴臺’와 ‘矗石樓’는 역사적인 전투의 현장이었으며, ‘泠泠亭’과 ‘塗磻溪亭舍仍宿’은 아버지인 김수항과 관련된 장소였으며, ‘南門樓’는 선조의 비석이 세워진 곳이었다. 이들 장소는 모두 삼연에게 비애감을 불러일으키는 장소였다. 둘째, 삼연은 역사, 가문과 관련된 누정시에서 또한 역사 인식인식을 드러낸다. 비극적인 역사 현장에서 그 비극을 잊어버리고 유유자적한 사람들을 비난하기도 했으며,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 몬 당시 정국을 풍성검의 고사와 오나라 부차의 고사를 인용하여 비판하고 있다. 셋째, 삼연은 누정시를 통해 비극적인 역사를 회고하며 희생된 이들을 애도하고, 당대의 세태를 비판하기도 한다. 이는 삼연의 가치관이 드러난 부분이다. 삼연은 비판적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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