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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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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선민 (이화여자대학교) 우충완 (경인교육대학교)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구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인문과학 제7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33 - 169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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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1세기 현대 영미 문학 속 장애 재현이 장애인 당사자의 생활체험과 같은 장애의 물질성을 간과하고 정치적 저항을 위시한 수사적상징성에 치우친 결과, 정작 중심이 되어야 할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담론이 주변화 된다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장애재현에 대한 심층 분석과 다양한 논의 및 성찰로 더욱 정교화 될 것이다. 본고는 줄리아 크리스테바(Julia Kristeva)의 ‘비체’(the abject)와 로즈메리 갈랜-톰슨(Rosemarie Garland-Thomson)의 ‘미스핏’(misfit) 이론을 바탕으로캐나다 작가 샤이니 무투(Shani Mootoo)의 장편 소설 『밤에 피는 선인장꽃』(Cereus Blooms at Night)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사회적으로 비체화된미스핏(misfit)의 공간에서 주인공 말라(Mala Ramchandin)가 정신장애를 입게 되는 과정과 미스핏(misfit)의 공간을 핏(fit)의 공간으로 변화시켜 가는과정이 중점적으로 분석된다. 이를 통해 핏(fit)과 미스핏(misfit)의 공간 변화에 따른 정신장애 인물의 다양한 생활 체험을 살펴봄으로써, 비체로서의 장애가 인간 간 상호 공감과 연대를 이끌어내 는 매개체로서 물질성을 가진다는 점을 드러내며 장애의 생성력을 밝히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본고는 문학작품 속 장애 재현이 제기하는 다양한 쟁점의 핵심이 다름아닌 인간 본연의 취약성과 의존성에서 비롯된 불안과 두려움에 있다는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인간의 ‘약함’을 이해하는 과정의 한 통로인 장애재현의 문학적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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