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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윤희 (국립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27 - 15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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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948년 정권 수립 후 남한과의 체재 경쟁 속에 국립박물관의 창립을 서둘렀다. 정권의 역사적 정통성을 내세우고 인민교화를 통해 김일성 유일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역사박물 관과 혁명박물관, 그리고 미술박물관의 설립을 추진하였다. 6․25 전쟁으로 평양 도시 전체가 폐 허가 되다시피 한 상황에서도 이상적인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한다는 명목 하에 주변 사회주의 국가들의 지원을 받아 박물관 신축을 서둘렀다. 1948년 창립을 선포한 이후 약 70년의 역사를 지 닌 조선미술박물관은 남한에 비해 수적으로 부족했던 미술작품을 모으기 위해 북한 내 개인 소장 품 뿐 아니라 국외에 소재하고 있던 미술문화재까지 구매와 기증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수집했다. 오늘날 조선미술박물관의 소장품 가운데 전통회화 수 백점은 대부분 초창기에 수집된 것들이다. 북한의 조선미술박물관에서는 고구려 고분벽화 모사도(模寫圖)부터 최근에 창작된 조선화(朝鮮 畵)까지,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게 전시하였다. 이와 같은 전시체계의 구성은 1965년 3월 11일 김일성 수상의 조선미술박물관 현지지도를 통해 강화되었다. 그는 고구려 고분벽화의 모사도 전시를 더욱 확대할 것을 지시하였을 뿐 아니라 사회주의 사상과 계급의식을 드러내는 그림들과 전통 회화 가운데서도 선묘와 채색이 결합된 화풍의 작품들을 크게 칭찬하였다. 그가 작품을 평가하고 지시내린 내용들은 조선미술박물관의 작품 수집과 전시의 규범이 되었으며 이후 조선화 창작의 지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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