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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호 (경희대학교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4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85 - 121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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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현재까지 확보된 挹婁 관련 고고학 성과를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1~3세기 읍루 역사에 대한 기초적인 검토를 시도할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특히 『三國志』 東夷傳의 읍루 관련 기사에 대응하는 고고 문화를 해명하는 데에 집중하였다. 읍루의 문화라 할 수 있는 고고 문화로는 오늘날 黑龍江 중·하류유역을 중심으로 하는 폴체-蜿蜒河 문화, 중국 三江平原의 滾兎嶺-鳳林 문화, 團結-크로우노프카 문화와 직접 동북 - 서남으로 연접해 있는 연해주 폴체 문화(올가 문화), 그리고 牡丹江 중·하류 유역을 중심으로 하는 東康 유형·東興 문화가 모두 그 대상이 될 수있다. 『三國志』 東夷傳의 挹婁 관계 기록은 王頎가 이끄는 魏軍이 挹婁의 남쪽 경계에까지 진군하면서 입수한 정보에 기초하고 있다. 이때 王頎의 부대가 조우한 挹婁 집단은 최종적으로 연해주 폴체 문화의 담당자들일 가능성이 크다. 연해주 폴체 문화는 北沃沮와 남북으로 인접하면서 동쪽으로 ‘大海(동해)’에 접해 있고, 우수리강과 綏芬河 수운을 통해북옥저 지역을 약탈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또 고지성 취락과 수혈식 주거지가 확인되어 문헌 기록을 통해 확인되는 읍루의 지리·문화적 특징 및 역사적 활동상에 대체로 부합한다. 다만, 경역이 수천 리에 달하고 그 북쪽 끝은 알 수 없다고 하였을 만큼 당시 읍루의범위가 광활하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三國志』 東夷傳에서 지칭하는 挹婁가 반드시 현재 확인되는 어느 한 고고 문화에만 대응하여야 한다고 볼 필요는 없다.『 三國志』 東夷 傳에서 지칭하는 ‘挹婁’의 문화는 수천 리에 달하였다는 읍루의 경역 범위 안에서 폴체- 蜿蜒河 문화·滾兎嶺-鳳林 문화·연해주 폴체 문화 등 여러 문화를 모두 포괄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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