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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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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모 (전 보령역사문화재단 대표) 박찬인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59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1 - 5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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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대덕연구단지와 소피아 앙티폴리스의 지리적 환경을 비롯하여 건립배경, 입주기업, 시민 활동 등을 살펴보았다. 두 단지는 비슷한 시기에 첨단과학기술의 육성이라는 공통의 목적에서 출발하였으나 그 과정과 전개양상은 커다란 차이를 보였다. 대덕연구단지는 정부 주도하에 인프라 건설, 관리가 이루어졌다. 반면에 소피아 앙티폴리스는 자연과 과학이 만나 창의적인 결과를 창출한다는 개인의 독창적 발상에 의하여 시작되어,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하에 진행되면서도 광역도시협의체(CASA)가 모든 관리를 맡는 형태였다. 이러한 차이는 공원단지의 설계에서부터 큰 차이를 보였고, 단지 내 구성원 간의 자율성과 통합을 이끄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러한 인프라와 관리 덕분에 소피아 앙티폴리스는 많은 외국자본과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세계적인 첨단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 또한 단지 내 광역도시협의체인 CASA가 공원단지 전체를 관리하면서 단지 내 코뮌 간의 협업이 가능하였다. 이러한 협업은 공동의 문화프로그램을 만들고 관리함으로써 과학시민으로서 양질의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와는 달리 대전시는 2004년에서야 대덕연구단지와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하였고, 이러한 뒤늦은 출발은 결국 과학 도시로서의 정체성 제고에 문제를 야기하였다. 이것은 대전시와 대덕연구단지의 협업 및 과학시민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에서 확인되었다. 따라서 대전시가 과학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대전시(대전문화재단)와 대덕특구진흥재단을 비롯한 단지 내 입주기관이나 기업들과 소피아 앙티폴리스의 CASA와 같은 광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제도적,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홍보 등에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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