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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인성기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독일어문화권연구소(구 서울대학교 독일학연구소) 독일어문화권연구 독일어문화권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87 - 11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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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내용에서 주인공은 소설가다. 그는 소설가로서 성공하기 위해 다양한장르로 소설을 창작해보지만 언제나 실패한다. 1인칭 화자로서 그 모든 실패의 경험에 대해서 보고할 수 있을 뿐이다. 작품은 23편의 에피소드 형식으로구성된다. 본 논문은 그가 소설쓰기에 실패하는 이유를 포스트모더니즘 관점으로 분석한다. 작품에서 주인공은 소설의 진정성을 추구하므로 현실에서 경험에 입각한사태들만 서사를 하길 원한다. 하지만 서사는 실패한다. 이유는 그의 삶의 경험이 진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독자의 흥미를 끌만한 경험을 쌓기위해 주변사람들을 관찰한다. 그러나 그들의 삶도 그와 다름없이 진부하다는것을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본고는 그의 서사 실패를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사회문화적 현실의 리얼리즘적 반영이라는 관점으로 설명한다. 현실에서도그가 동일시할 수 있는 거대서사의 내러티브들이 해체된 탓이다. 해체는 관성력으로 미시서사들마저도 해체한다. 그래서 그가 발견하고 싶었던 여러 감동서사의 패러다임 예컨대 포르노문학, 사회비판문학, B급 감성문학, 기행문학 등의 패러다임도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었다. 일체의 서사패러다임의 소멸은 후기내러티브 시대의 특징이다. 그러나 작품은 그럼에도불구하고 서사를 계속 이어간다. 그 이유는 아마도 현실에서도 서사 없이는삶에 대한 조망과 의미 확보가 불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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