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섭 (건국대학교 아시아콘텐츠연구소 조교수.) 양영매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조교수)
저널정보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인문사회과학연구 인문사회과학연구 제22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91 - 318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루쉰(魯迅)의 󰡔中國小說史略󰡕은 본격적인 중국 소설사 연구의 성과이자 토대였다. 그리고 이 소설사를 편찬하는 데에 있어서, 魏晉南北朝 소설 연구를 위해 이미 佚失된 소설들을 輯佚해 󰡔古小說鉤沉󰡕을 완성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사실인데, 본고는 더 나아가 󰡔古小說鉤沉󰡕에 대한 심층적인 고찰을 통해, 이 輯佚 작업이 단순히 소설사 편찬을 위해서가 아니라, 루쉰의 학술성향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古小說鉤沉󰡕의 「序」의 내용 분석으로부터 시작해서, 루쉰의 이러한 학술성향의 중요한 淵源 중 한 갈래로, 루쉰이 잠시나마 직접 스승으로 따랐던 장빙린(章炳麟)의 학술사상을 꼽아, 루쉰과 장빙린 사이의 계승과 차이점을 고찰했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루쉰의 六朝에 대한 觀點과 嗜好가 장빙린의 학술사상과 상관관계가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장빙린의 관점을 계승하면서도 비판적으로 수정한 바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루쉰의 󰡔古小說鉤沉󰡕의 연원이 장빙린 한 명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단지 루쉰의 복잡다단한 학술이 가진 다양한 淵源 중 중요한 한 갈래로 장빙린의 학술사상을 꼽을 수 있으며, 이러한 인식을 통해, 루쉰의 학술사상과 성향을 보다 다각적으로 파악하는 데에 보탬이 되고자 할 뿐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