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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원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고전문학한문학연구학회 고전과 해석 고전과 해석 제28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 - 25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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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장사치-여인 문답형 사설시조’ 중 하나인 <댁들에 단저 단술 사오>를 정확히 해석해 보고자 한 것이다. 그 동안 이 작품은 불충분하게 이해되어 왔다. 그 이유는 ‘단저 단술, 즈을이, 가옵네’ 등 몇몇 어휘들의 뜻을 몰랐거나 부정확하게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 글에서는 이 어휘들의 정확한 의미를 푸는 데 일차적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단저 단술’은 우리가 흔히 상감 기법이라고 하는 봉박이 기법을 사용하여 만든 젓가락과 숟가락을 가리키는 것으로, ‘즈을이’와 ‘가옵네’는 ‘깁다’의 활용형으로 파악되었다. 다음으로 이를 바탕으로 작품 해석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봉박이 기법을 사용한 물건들을 팔러 다니는 봉박이장수라는 것을 통해 성적 연상을 불러일으킨 다음 구멍 난 물건들을 메워주는 봉박이 기술자이기도 하다는 점을 강조하여 또 다시 성적 연상을 불러일으키는 이중적 장치를 통해 충분히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후 여인의 구멍을 막아준다는 성적 담론을 늘어놓음으로써 자연스럽게 시상을 전개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이 작품은 이 유형에 속하는 작품들 중 가장 많은 향유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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