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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민규 (기호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한국구석기학회 한국구석기학보 한국구석기학보 제1권 제4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1 - 6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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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개(chopper and chopping-tool)란 주로 찍는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날을 제작한 석기를 말하며, 찍개를 연구하는 방법은 찍개를 외면찍개와 양면찍개로 나누어 분석하려는 방법과 이 두 가지 유형의 석기를 찍개라는 단일 명칭을 사용하면서 그에 따른 제작기법이나 형태상의 특징을 밝히려는 연구방법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찍개가 처음 확인된 공주 석장리유적에서 최근까지 여러 구석기유적에서 찍개가 출토되었고, 그동안 찍개에 관한 연구는 주로 그 개념 및 형식 분류에 관한 연구가 진행됐었다. 이러한 연구는 기존에 유적별⋅ 연구자별로 개념 및 형식 분류기준이 다르게 적용되어왔다. 따라서 앞으로 구석기유적에서 출토되는 찍개를 체계 있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기준을 설정하고 제시하는 작업이 꼭 필요할 것이다. 본 글에서는 객관적인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청원 만수리 구석기유적 1⋅2지점에서 출토된 찍개 80점(층위가 연결되는 것으로 파악된 1지점 3유물층 출토 찍개 29점, 2지점 1유물층 출토 찍개 51점)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찍개의 형태적⋅기술적인 특징을 밝힐 수 있는 여러 가지 속성들을 크게 몸체의 성격, 크기와 무게, 날의 성격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나아가, 청원 만수리 구석기유적 1⋅2지점의 찍개를 진천 송두리 구석기유적 1문화층(44점)과 대전 용호동 구석기유적 4문화층(112점)에서 출토된 찍개와 비교⋅분석해 각 유적 간의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찍개를 제작하는데 사용된 돌감의 성격에서는 유적별로 차이를 보인 반면에 찍개의 크기와 무게, 날의 성격에서는 세 유적 모두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유적별로 돌감의 성격이 다른 이유는 각 유적이 위치한 지역의 지질환경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유적이 속해 있는 주변 환경이 유적마다 다르므로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크기와 무게, 그리고 날의 성격이 비슷한 양상을 띠는 이유는 각 유적의 석기제작 집단이 찍개의 기능과 연관된 유사한 석기제작 전통을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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