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영근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형태론 형태론 형태론 제23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94 - 102 (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중세어에는 겉으로는 의존 동사(보조 용언)처럼 보이는 ‘지라’가 사실은 의존 동사가 아니고 선행하는 동사 표지 ‘거/어/나’와 함께 특수한 평술형을 형성한다고 보고 고영근(2020가)에서는 이를 “소망 평술형”으로 처리하였다. 이 환경에서 실현되는 ‘거/어/나’는, 고영근(1980/1999: 457)에서 밝힌 바와 같이, 동사 표지이지 결코 학교 문법의 보조적 연결 어미가 아니다. 중세어의 보조적 연결어미에는 ‘-어/-아, -게/긔, -디(ᄃᆞᆯ), -고’ 밖에 없다. 그런데 임홍빈(2020)에서는 동사 표지 ‘거/어/나’를 ‘거어/어어/나아’의 축약으로 보고 ‘지라’를 의존 동사(보조용언)로 보고 있다. 축약으로 본다면 성조 문제를 언급해야 하는데 임홍빈(2020)에서는 이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필자가 고영근(2020가)에서 문제를 제기할 때에는 동사 형태부의 성조에 관한 정보도 수집하였으나 직접 관계가 없기 때문에 생략하였다. 그런데 임홍빈(2020)에서는 그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축약이라고 하였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고영근(2020가)에서 보류해 둔 성조 문제를 다룸으로써 ‘거/어/나지라’가 결코 축약형이 아님을 증명하여 보이려고 한다. 이와 함께 형태소의 분석과 기능 문제도 다룸으로써 ‘거/어’의 본질 문제에 다가서려고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