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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윤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민족문학사연구 제7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05 - 22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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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학사를 비판하고 문학사 다시 쓰기를 시도하던 패러다임의 전환 속에서, 여성문학연구는 그동안 비가시화된 문학사의 ‘잉여’로서 자신의 위치를 확보했다. 민족민주운동에서 젠더 이해를 중심으로 한 여성운동의 분화 이후 여성문학사 쓰기는 남성-이성애자-지식인 중심의 문학사에 대한 비판을 가장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다. 여성작가의 계보 만들기에서부터 여성적 글쓰기에 대한 가치 평가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여성문학 연구는 약 30년간의 연구성과를 축적한 상태이다. 특히 2015년의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로 한국문학은 곧 ‘남류문학’이라는 독자들의 비판과 더불어 문학사 다시 쓰기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본고는 강신재를 중심으로 여성문학사 기술의 현 위치와 문제점을 살펴보려고 하였다. 강신재는 ‘가장 여류다운 작가’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여성적 글쓰기’의 전범으로도 일컬어졌다. 즉 강신재에 대한 평가는 그녀의 생물학적 여성성과 동일시된 것이다. 이는 여성적 글쓰기는 여성성을 신화화하는 동시에 게토화한다는 평가와 마주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여성문학사는 여성성 없는 문학사 기술이 가능할 것인가, 중심과 주변, 여성과 남성, 정전과 통속 등의 문학사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과정에서 여성문학사는 보편적인 것과 특수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역설과 마주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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