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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형곤 (목포대학교 박물관)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2021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7 - 3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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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신석기시대 한반도 자돌어업의 성격을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돌어구의 기능적 속성에주목하여 기종을 재검토한 뒤 형식을 분류하고 시·공간적 전개 과정을 살펴보았다. 아울러. 자돌어업 방식을유추하기 위해 유적별 자돌어구와 동물유체의 공반관계를 살펴보고, 직접 및 민족지자료를 참고하여 양자의관계를 입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고정식작살은 한반도 자돌어구의 중심 기종으로 찌르개, 분리식작살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전반적으로 자돌어업은 신석기시대 조기와 전기에 동·남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성행하였고, 중기가 되면남해안지역 동부와 동북부지역으로 축소된다. 이러한 경향은 후기와 말기로 갈수록 점차 두드러진다. 그렇지만 오히려 동삼동 유적과 서포항 유적은 이 시기에 집중적인 자돌어업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한반도 신석기시대의 자돌어업은 고정식작살, 분리식작살, 찌르개를 이용하여 해수류와 어류를포획하였을 개연성이 짙다. 특히, 자돌어구와 해수류의 밀접한 연관성을 비추어 볼 때, 기각류 가운데 ‘강치’ 를 주 대상으로 포획했을 것이다. 강치의 경우 근접 포획할 수 있어 고정식작살 또는 찌르개를 사용하는 것이가장 유효했기 때문이다. 북일본과 비교해 기술형태학적으로 古式의 분리식작살이 지속해서 사용되어 온 사실 또한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이다. 즉, 근접 포획에 적합한 생태환경은 분리식작살 발달의 원동력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이는 한반도의 특징적 자돌어업 문화를 형성하게 된 배경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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