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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여창현 (남해군청)
저널정보
영남고고학회 영남고고학 영남고고학 제8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09 - 149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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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식도질토기문화는 내륙양식인 함안양식의 생산ㆍ유통 체계에 포함되며 그 기종 구성과 변화상도 유사하다. 4세 기 전엽의 Ⅰ-1호 이혈 주부곽식 목곽묘의 축조를 기점으로 이전의 삼한시대의 무덤 규모와 부장유물의 위계 차이가 뚜렷하다. Ⅰ-1호 목곽묘는 변진한의 중심지를 벗어난 합천 삼가지역에서 소국의 출현을 상정할 수 있는 수장층의 무 덤으로 이 시기 삼가고분군 축조 집단의 사회적ㆍ경제적 배경을 가늠할 수 있다. 5세기 초가 되면 영남지역 전역에서 일시적으로 유사한 토기양식이 성립되는데 삼가고분군에서도 후기가야토기 양 식이 성립되기 전까지 고배류를 중심으로 특징적인 전환기의 토기문화 양상이 나타난다. 후기가야토기 양식이 성립되 기 전인 5세기 초 무렵에 삼가고분군 내 전면에 할석이 깔린 대형의 목곽묘가 나타나는데, 압도적인 목곽의 규모와 부 장유물의 위계를 볼 때 삼가지역 뿐만 아니라 경남 서부 일대에서 최상위 수장층으로 볼 수 있다. 5세기 후반 무렵이 되면 삼가고분군 축조집단은 소가야 지역 내 계층화된 중심고분군-주변고분군 체계와 다곽식 묘 제 출현과 그 궤를 같이 한다. 세부적으로는 토기양식을 중심으로 동일한 유물복합체의 출현과 형식의 변화과정을 거 치며, 철모와 대도를 중심으로 한 무장체계가 성립된다. 이 시기 구릉상에 축조된 다곽식 구조의 고총고분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주변의 제 가야 세력의 교류 양상과 세력 확장을 보여주는 외래계 문물의 확산과 유입이 확인된다. 6세기 초 무렵이 되면 아라가야계, 특히 대가야계 문물이 본격적으로 수장묘를 중심으로 유입되지만 무덤의 양식은 재지에서 고안된 봉토의 구축 방식으로 완성된 다곽식 묘제가 6세기 전반까지 유지된다. Ⅰ지구의 M-2ㆍ3ㆍ4호분에서 출토된 조 형장철판의기를 비롯한 삼엽문환두대도, 마구류 등의 부장유물은 소가야 중심고분군로서 삼가고분군의 위상과 대내외 적인 역량을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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