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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찬 (순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시가문학회 한국시가문화연구 한국시가문화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 - 3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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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시가에서 자연이라는 소재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강호시조’를 조선 전기 시조사의 대표적인 범주 가운데 하나로 논하고 있다. 자연을 노래한 시조 작품들에 표출된 형상화의 면모는 향유층들의 세계관을 잘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자연을 소재로 취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개별 작품들에 형상화된 양상은 서로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각각의 작가들이 처한 사회적 환경과 시대적 추이에 따라 형상화된 면모는 다르게 해석될 수밖에 없다. 강호시조는 대체로 ‘청정한 강호자연과 혼탁한 정치 현실’이라는 대립 구도가 전제되어 있으며, 작자의 정치적 경험이 자연스럽게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 속에 투영되어 있다. 작품 속에서 자연과 대비되는 공간인 현실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에 따라, 그 의미에 있어 개별 작가들의 차별성이 드러나게 된다. 시조사에서 강호시조의 정점에 있다고 평가되는 인물 중의 하나가 바로 윤선도이다. 그의 작품에서 자연과 현실과의 관계는 그 가운데 어느 한쪽도 버리거나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가치로 표출되고 있다. 대부분의 작품들에서 자신이 몸담고 있는 강호에서의 미적 감흥이 더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윤선도의 시조 작품들은 모두 75수가 전하고 있는데, 작품마다 그에 걸맞은 제목을 붙였다. <산중신곡>은 <어부사시사>와 함께 윤선도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거론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산중신곡> 연작’을 대상으로 작품의 창작 배경과 함께 구조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이들 작품에 드러난 자연 형상의 양상을 통해 작품 세계와 그 의미를 고찰하였다. <산중신곡>의 작품 수는 『고산유고』의 체제를 존중하여 모두 18수로 구성된 ‘연작시조’로 파악하였다. 또한 <산중신곡>을 보완하는 의미에서 창작된 <산중속신곡> 2수를 포함하여 ‘<산중신곡> 연작’이라 칭하고, 본고의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일반적으로 윤선도의 시조 작품에는 관념화된 자연이 아닌 실제의 자연이 형상화되어 있다고 평가된다. ‘<산중신곡> 연작’에서도 작품마다 그에 걸맞은 제목을 붙이고 있다. 기존에는 ‘<산중신곡> 연작’에 포함된 작품들 가운데 주로 <만흥>과 <오우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조무요>를 비롯한 나머지 작품들도 아울러 분석함으로써, ‘<산중신곡> 연작’의 전체적인 구조와 함께 자연 형상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따져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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