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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기선 (조계종)
저널정보
보조사상연구원 보조사상 보조사상 제60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83 - 21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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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화엄경󰡕「여래현상품」을 분석해 본 논문이다. 󰡔화엄경󰡕의 광대함은 법계와 우주를 통섭하고 그 심오함의 진리는 공간으로는 법계에 다하고 시간적으로는 三世에 통한다. 세존은 마가다국 보리수 아래에서 정각을 이루신 직후 삼매에 들어 침묵한 채로 시방세계에 광명을 놓으신다. 이 正覺의 자리에 보현보살을 비롯한 여러 시방의 대중들이 구름처럼 모여 佛의 깨달음을 찬탄하고, 正覺 직후의 佛과 佛에 의해 드러나는 광명세계의 실상을 밝히고 있는 데, 그 품이 바로 「여래현상품」이다. 여기서 나타나는 광명은 얼굴의 치아 사이 광명으로 타방의 대중을 집회한 것과 미간 백호상의 광명으로 果를 보여 因을 성취한 것, 그리고 도래한 모든 보살의 털구멍에서 방광한 것으로 총 3번이다. 이 품에서 나타나고 있는 여래의 광명은 몸에서 발하는 신광과 지혜의 광명인 智光으로 구성되어 있다. 佛이 직접 몸으로 보여주는 신광은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항상 빛을 발하는 常光과 또 하나는 몸의 특정 부위에서 빛을 발하는 방광이 있다. 따라서 여래현상의 모습에서 핵심은 身光과 智光[心光]으로써 상수인 일체법승음보살을 위시한 시방세계의 바다에서 운집한 시방보살이 불의 위신력으로 법주가 되어 다양한 세계 해와 국토 등을 佛 세계를 장엄하는 공양구인 구름 비유를 사용하여 불 세계의 모습을 생생히 묘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래현상품」에서 광명은 알지 못했던 세계를 자각하게 하는 역할과 그 자각을 통해 신심을 일으키고, 그 빛을 닿는 자는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고, 설법하기 전에 광명을 비춰 대중을 모으는 역할도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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