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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선애 (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커뮤니케이션학 연구 커뮤니케이션학 연구 제27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05 - 12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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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1920년대 신문과 잡지에 수록된 민요를 통하여 당대의 세태(世態) 를 고찰해 보았다. 먼저, 신문물에 대한 수용과 동경을 살펴보았다. 1920년대 민중들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에서 근대문화의 대명사인 자동차가 달리기 위한 교통로인 ‘신작로’를 부정적인 측면에서 수용하면서도 ‘자동차’라는 신문물을 동경하는 모습을 보였다. <검뎡양산흰저고리>에서 당시 여학생들은 복장을 통하여 일반 민중들의 부러움(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다음으로 당대의 다양한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예수나미덧더면>에서는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유입되면서 기독교 문화와 교리(敎理)가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예수나 믿었더라면 천당에 갈 것인데, 광산에서 얌전하지 못한 노릇을 해서 불량분자가 된 것을 후회하였던 것이다. <밀매노래>와 <베틀가>에서 민중들의 농촌문화, <장타령>을 통하여 민중들의 상업문화를 포착할 수 있었다. 또한 <우리품행이얼마나방정한지>에서 민중들의 빈궁한 삶의 모습, 즉 생활문화를 살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당대의 다양한 풍속을 파악할 수 있었다. 즉 1920년대 당시 농촌의풍속이 잘 드러난 <사승노래(삼 삼는 노래)>, 민속놀이를 할 때 부르는 <놋다리노래(답교가)>와 <기와 노래(와가)>에서도 당시 민중들의 풍속을 알 수 있었다. 이 논의를 통해 1920년대 신문과 잡지에 수록된 민요 사설의 일면을 살필 수 있었다. 이는 우리나라에 당대 신문물이 유입되면서 부정적인 측면과 함께 신문물을 수용할 수밖에 없었던 농민들의 마음과 다양한 문화와 풍속을 포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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