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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민정 (금강대학교 대학원 불교학과)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9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71 - 20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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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회상곡(靈山會上曲)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정악(正樂)으로 원곡(原 曲)은 “영산회상불보살”이라는 가사를 가진 불교 성악곡이었다. 영산회상곡의 원곡은 지금의 상영산에 가까우며, 시대의 변천에 따라 가사가 사라지고 현재는 상영 산, 중영산, 세영산, 가락덜이, 삼현도드리, 하현도드리,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등 기악곡 형태의 모음곡으로 전승되었다. 이 곡의 원곡 가사를 보면 영산회상곡이 석존이 법화경 을 설한 영산회(靈山會)를 음악으로 찬탄한 불교음악임을 알 수 있다. 법화경 은 대승경전으로 그 중심사상은 개권현실(開權顯實)이다. 이것은 방편 (⽅便)을 열어 진실(眞實)이 드러나면 모든 것이 진실이라는 법화경 의 핵심적인 사상이다. 본 논문에서는 『법화경』의 개현사상과 영산회상곡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하여 영산회(靈山會)에서 세존이 우리들에게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 논의하였다. 영산회상곡을 개현사상(開顯思想)의 관점으로 보면, 영산회 상의 원곡(原曲)은 영산회상곡의 근원이 되는 곡이고, 원곡에서 변주된 곡들은 원곡을 표현하기 위한 방편으로 생각할 수 있다. 시대의 변천에 따라 원곡이 여러 악곡으로 변주되었지만 변주된 방편의 곡들은 근원인 원곡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 하고 있는 것이다. 변주한 곡들은 방편이지만, 이 악곡들은 그 시대의 정서에 맞게 변화된 영산회상곡인 것이다. 원곡을 비롯하여 이 악곡을 변주한 다른 곡들도 모두 영산회상곡의 다른 표현일 뿐 근원에서는 하나이다. 법화의 개현은 모든 것을 진실로 본다. 상대적인 관점에서 보면 차이가 있지만, 절대적인 관점에서 보면 모두가 진실인 것이다. 세존이 영산회(靈山會)에서 우리들에게 전하고자 한 것은 모든 것이 실상(實相)이고 진실이라는 개현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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