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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원석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9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55 - 28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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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암스님이 오대산 상원사에서 불출산·불출동구한 실상을 고찰하는 한편 사회와 소통한 현실관을 사료에 근거하여 분석하고 해석한 것이다. 한암은 26 년 동안 불출산을 서원하여 지켰지만, 탄허를 비롯한 제자들은 불출동구로 칭송하 였다. 여기서 동구란 관대거리를 가리킨다. 그렇지만 한암은 실제로 두 차례 오대 산문을 나섰다. 한암의 불출동구와 밀접한 청정지계 및 수졸상, 검박한 생활, 대중적 가풍을 포함한 승행도 고찰되었다. 특히 조용명이 회고한 교단이나 사회현실에 무관하다던 한암의 수졸상은 상원사 주석의 초기 것으로 그 이후의 행적과 괴리된다. 그는, 1929년에 이미 교정에 선출되어 세간사인 월정사 부채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 였고, 종정과 교정으로서 불사의 처리와 종단의 화합,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기원 하는 등 현실적인 사회관을 보여주었다. 그 계기는 오대산석존정골탑묘찬앙회의 발족이었고, 이후로 중생의 교화와 구제나 사회현실관은 보다 강력해졌다. 한암의 문필활동은 월정사 부채 상환을 보조하려는 목적이었지만, 여기에서도 중생의 구제, 사회적 성공 등을 포함한 현실관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강화되었 다. 그의 서간에도 일상생활이나 사무 가운데 참선을 강조한 것에서부터 현실사회 에서 불국토의 건설을 지향하는 선사상이 확인되었다. 이상은 한암스님이 동구를 경계로 삼아 불도를 추구하며 전통불교를 정립하는 동시에 적어도 세간의 실사마저 회통한 이사무애(理事無碍)의 반영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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