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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보과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9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67 - 19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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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돈황사본인 교단제규(敎團制規) 에 대한 내용 분석을 중심으로 서위(⻄魏)시대 불교교단의 또 다른 측면을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교단제규 는 서위시대에 실행된 것으로 보이는 승제(僧制)로 이 문헌을 이용한 불교교단의 구체적인 모습이 담겨져 있다. 서위시대 불교교단은 북위 불교의 흐름을 그대로 계승하였 는데, 북위와 마찬가지로 서위에서도 국가의 통제 아래 승관제(僧官制)를 중심으로 불교교단이 통솔되고 있었다. 한편, 북위 말엽의 불교교단은 급속히 팽창하여 양적으로 엄청나게 성장하였다. 하지만 그에 따라 계행이 부적절한 승려들이 나타 나는 등 사회적인 폐단이 발생하였고, 이에 국가에서는 여러 정책들을 통해 불교교 단을 통제하는 양상이었다. 그런데 교단제규 에서 나타나는 불교교단은 이런 서위시대 교단의 일반적인 모습과는 다른 면모를 보인다. 교단제규 의 조문들을 검토했을 때 크게 두 가지 특징을 통해 서위시대 일반적인 교단과의 차이를 확인할수 있었다. 바로 국가의 교단통제를 거부하며 교단의 자율적인 운영을 지향했다는 점, 다른 하나는 율장을 인용하며 조문을 제정함으로써 율장에 의거한 여법하고 청정한 교단 운영을 실행했다는 사실이다. 즉 서위시대에 교단에 대한 국가의 통제와 개입을 거부하며, 불교 본래의 율장에 기반한 자율적인 운영을 추구하던 불교교 단이 존재하였음을 교단제규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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