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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희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일본교육학회 한국일본교육학연구 한국일본교육학연구 제24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3 - 38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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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본 근대기에 최초로 성립된 학제의 교육이념을 담은 서문「피앙출서(被仰出書)」를 중심으로, 그것의 성립과정에 대해서 살펴본 것이다. 우선 학제 성립 이전의 고등교육기관의 설립을 둘러싼 국학, 한학, 양학의 상황에 대해서 분석하고, 양학이 교육의 중심으로 대두되어 가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또한 양학을 중심으로 한 보통교육의 실시를 중시하는 당시의 개명파 지식인들의 주장이 개인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국가의 부국강병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였다. 그에 반해서 학제의 교육이념을 명시한「피앙출서」에는 ‘국가’라는 용어가 배제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러한 교육이념이 성립하게 된 이유를 초안 작성에 관여한 지식인 네트워크와 그들의 사상을 통해서 고찰하였다. 초대 문부성 장관이었던 오키 다카토(大木喬任)를 중심으로, 에토 신페이(江藤新平), 미쓰쿠리 린쇼(箕作麟祥), 후쿠자와 유키치(福沢諭吉)가 교유관계로 지식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었고, 국가보다는 인민을 중심으로 생각하여 보통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논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교육이념이 만들어진 이유를 정부의 시점에서가 아니라 당시의 민중들이 신정부의 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와도 관련지어 논하였다. 그러나 일본 근대에 성립된 최초의 학제가 급진적인 서구사상의 확산을 주장하고, 루스 정부(留守政府)에 의해 성립되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그 한계를 노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도 아울러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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