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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성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저널정보
우리어문학회 우리어문연구 우리어문연구 제6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3 - 10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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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정지용의 후기 시 세계의 규명에 있어서 미진했던 부분을 ‘산문성’과 ‘무력감’이라는 관점으로 재고찰한다. 『白鹿潭』은 『鄭芝溶詩集』에 비해 그 규모에 있어도 급히 묶어낸 시집이라는 인상이 없지 않다. 그런데도 일제 말기의 대표적인 성과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해방 이후 정지용 스스로가 「朝鮮詩의 反省」에서 밝혔던 바와 같이 이 시기 그의 문필활동에는 “인테리 小市民”의 무능이나 무력감이 기재되어 있었다. 『白鹿潭』은 지용 스스로가 미학적 비전을 가시화한 것이 아니라, 무력한 “인테리 小市民層” 차원에서의 도피, ‘山水’로의 도피, 대일협력의 신질서를 (재)창출하는 미적 퇴조의 플랫폼인 『文章』지로 도피가 함께 작용한 결과물이다. 본고는 그동안 연구되었던 「愁誰語」 연작에서의 미진한 부분과 1940년대 초 일본 근대문학에서의 자연주의적 산문 세계관, 「슬픈 偶像」에서 삽화의 의미 등등, 간과했던 점을 정지용 후기 시 연구에서 전유할 필요성이 있다고 시사한다. 이에 따라 정지용의 시 세계를 논할 때, 창작 형태상 분류로는 ‘감각성 기반 시기-종교성 기반 시기-산문성 기반 시기’로 재편해서 논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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