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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송희 (평택대학교 코리아실크로드연구소)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중국학연구소 중국학논총 중국학논총 제7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 - 3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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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최근 중국에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개인적 영성 추구활동의 등장원인과 의미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 ‘상하이 리푸 심령센터(上海?夫心?中心)’에서 진행하는 영성활동을 분석대상으로 하고 있다. ‘상하이 리푸 심령센터’의 사례를 통해 보았듯이 개인적 영성추구 활동은 그들의 사상적 기반이 되는 우주관과 세계관이 있으며, 영성자각 체험을 하고 있고, 또한 자신이 영적존재라는 것을 믿으며 이를 위한 여러 가지 수행을 진행하고 있다. 즉 그들만의 궁극적인 깨달음과 진리를 추구하는 종교적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와 같은 시각에서 보자면 개인적 영성추구 활동은 중국에서 등장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종교적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에서 영성추구 활동이 출현하게 된 계기는 자아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를 위한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개혁개방 이후 단위와 인민공사의 해체로 생겨난 가치체계의 공백 속에서 중국인들은 자신의 행동을 판단하고 규제할 수 있는 외재적 기준을 확보하지 못한 채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대상은 오로지 자신뿐이라고 여기게 된다. 자아가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면서 중국인들은 자신의 본 모습 또는 자신의 잠재된 본성을 어떻게 발견하고 실현시킬 수 있는지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중국은 제도종교 자체에 대한 회의와 낯설음으로 개인적 영성추구라는 대안적인 형태의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여겨진다. 즉 중국인들의 전통적인 종교적 습속과 사회주의 국가체제의 특징으로 중국인들은 제도화된 종교조직과 신앙체계 안에서의 종교적 실천이 훈련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최근 요가, 명상, 참선 등의 종교문화 콘텐츠 시장의 형성은 영성 추구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사회적 발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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