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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두철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고고학연구회 고고광장 고고광장 제27권 제2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7 - 10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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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식 판갑은 적의 공격으로부터 신체를 방호하는 무구(武具)의 일종으로서 그 정형화된 구성상의 특징에서 7단구성 판갑이라고도 불린다. 5세기대 이래 우리나라 남부지역과 일본열도를 중심으로 분포한다. 우리나라갑주 연구 초창기에는 이 종 판갑의 생산지를 한반도 남부로 보는 주장도 제기되었으나, 지금은 한국과 일본의연구자 모두 왜계 갑주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월등한 출토 수량에 기인한 바가 크다. 이러한 인식론을 바탕으로우리나라에서 대금식 갑주가 출토될 경우 이를 모두 왜와의 관계 속에서 검토하고자 하는 연구 경향이 대세가되고 말았다. 필자는 이러한 점들을 비판하고자 하였다. 비판의 바탕에는 당시 철이 생산되지 않던 왜의 입장에서 철기나그 원료 입수의 난맥상과 철 생산 기술의 열등함이 깔려 있다. 판갑 자체의 검토에서도 대금식 판갑의 기본 골격이 되는 도련판(?板)이나 고대판(押付板)의 제작은 종장판 판갑의 제작기술에서 온 것이다. 그것도 김해, 부산의 제작공인 집단으로 특정할 수 있다. 전기가야의 해체, 일본 중기 고분시대의 성립은 연동하며 이 무렵 이들 재래의 종장판 판갑 제작공인들의 손에 의해 대금식 판갑이 탄생하였다. 대금식 판갑 중 먼저 성립한 동일련식의 혁철(계) 판갑은 이들 토착 공인 집단에다 왜의 공인 참여도 어느 정도 상정할 수 있다. 하지만 다음의 병류(계) 판갑은 절판·철포 등의 복륜기법, 쇠고리경첩의 사용 등 월등한 철기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것이어서 이는 우리나라 제작공인들의 직접 생산관여를 제외하고서는 생각하기 어렵다. 이러한 관점에서 일본열도가 소비처인 시장으로서의 역할이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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