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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유미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이화음악논집 제24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 - 3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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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의 《고별》 소나타는 1809년에 쓰인 중요한 피아노 작품이다. 이 곡은 특정한 제목과 헌정사로 인해 베토벤의 주요 후원자 중 한 명인 루돌프 대공의 빈에서의 부재를 그리워하는 작곡가의 심정을 나타낸 곡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그런데 최근의 스케치 연구를 통한 상세한 시간표 재추적에 의하면 작곡 당시 베토벤으로서는 루돌프 대공의 출발을 염두에 둔 ‘고별’이 될 수는 없었음이 나타난다. 그보다는 전장으로 떠나는 병사들의 고별을 암시하고 있음이 더 타당한 해석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당시 베토벤은 수도 빈을 휩쓴 애국주의 열풍에 들어있었고 ‘고별’ 과 같은 페이지의 스케치들에 이러한 전쟁 관련 악보들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음악학자 버슈타인은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고별’의 창작 시간표를 제시함으로서 기존에 통용되던 전기적 사실에 수정을 가한다. 본 논문은 그의 연구를 정리함으로써 1809년의 베토벤의 창작 배경이 되는 사회상을 소개해 보고자 하였다. 한편 1809년은 베토벤에게 있어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해인데 이때부터 그의 후기 음악의 특징이 되는 여러 사항들이 발견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럼프는 이 해에 나타나기 시작한 후기 음악의 특징으로 역사주의, 과거 양식, 서정성과 직접 쓰여진 카덴차를 들고 있고 본 글에서는 그것을 요약하였다. 이를 통해 작곡가의 창작 미학에 있어 작곡가 삶의 특정 시기의 역사적 사건들 그리고 정치적 상황들이 미치는 영향을 숙고해 보고자 하는데 논문의 목적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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