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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철학∙사상∙문화 철학∙사상∙문화 제3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04 - 429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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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단식행을 비롯한 금욕적 食法과 같은 종교적 행동이 초기 중국불교에서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는지에 대하여 『고승전』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단적으로 말하면 중국불교에서 금욕적 식법은 단순히 ‘食’ 섭취의 행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고행 실천의 의지를 가진 승려들이 택한 일종의 종교적 실천이다. 그리고 이것은 중국의 불교인들에 의해서 기존의 ‘斷穀’이라는 전통과 대승불교 수행의 전통이라는 두 가지 조류가 중국불교 안에서 형성된 것이다. 종교적 실천으로서의 금욕적 식법이 중국불교의 수용과 전개 과정에서 폭넓게 실천되어왔다는 점은 의미 있는 문화적 사상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그것을 행하는 사람들의 사상적 기반이 다른 경우에 비록 행법 자체는 같아도 그 행법이 지닌 의의나 목적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行法으로서의 금욕적 식법은 그 행법을 수용한 사람들의 역사적 배경, 문화와 지리적 풍토 등에 의해서 그 의의와 목적 또는 그 행법 자체에도 변용이 일어나기도 한다. 『고승전』에는 초기 중국불교에 있어서 신체의 중심성과 고행의 광범위한 실행을 볼 수 있다. 『고승전』에서 다양하게 엄격한 고행을 하는 승려들의 금욕적인 ‘食法’과 종교행동을 뒷받침하는 사상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중국에서 불교가 수용되던 시대에 다양하게 인식되고 경험되며 표현되어 온 승려의 신체를 중심으로 한 종교행동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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