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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성환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62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89 - 11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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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전해지는 신라의 요괴 진린 전승과 제의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를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그것은 下關, 牛窓, 久留米, 石見 등지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있으며, 그 명칭도 塵輪, 塵輪鬼, ?桃沈輪, 神輪, 塵輪魔王 등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 외모적 특징은 적색 피부에 8개의 머리가 달린 오니 모습이었다. 그리고 우시마도에서는 진린의 혼백이 우시오니가 되었다는 전승이 덧붙여지기도 했다. 둘째는 진린의 원형은 13세기경 『팔번우동훈』에 있었고, 우시오니는 14세기경의 『팔번대보살어연기』에서 시작하여 17세기 때 하야시 라잔의 재해석을 통해 수용된 결과이었다. 셋째는 진린은 신공의 신라정벌의 당위성에 인해 태어난 요괴이며, 또 그것을 퇴치하는 주역이 모두 하치만신이었다. 그리고 그 역할을 하치만신이 맡았던 것은 그 신이 일본을 지키는 국방의 신이기 때문이었다. 넷째는 진린의 국적이 신라(삼한), 고려, 몽고가 중첩되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그의 전승의 이면에는 일본군의 백촌강 전투에 대한 패배, 그리고 몽고와의 전쟁에서 겪은 좌절감이 짙게 깔려 있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태어난 진린 전승은 일본인들이 가지는 한반도와 몽고에 대한 끊임없는 두려움과 적대감이 낳은 새로운 신화적 산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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