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새미오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태동고전연구 태동고전연구 제45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61 - 188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간독첩과 간찰서식집의 서발문(序跋文)을 통해, 간찰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통시적으로 살펴보고자 한 글이다. 본고에서는 먼저 간독첩에 실린 서발문을 통해 간찰에 대한 사대부집안의 생각을 정리하였다. 간독첩은 받은 간찰을 묶은 것이다. 간독첩의 서발문을 통해 조선시대 사대부계층은 학맥?집안?교유관계에 있어, 간찰 사용을 심도있게 고민하였다. 또한 간독첩이 간찰서식집 형성의 전 단계로서 큰 의미가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종류의 문헌 기록과 마찬가지로 간독첩은 대체적으로 임진란 이후에 다수가 확인된다. 이후 간찰은 실용적 성격을 인정받았고, 문학 장르의 한 형태로도 발전하였다. 그 이면에는 명대 간찰문화의 직간접적인 영향이 있었다. 간찰서식집 서문은 “한문필사본-방각본?활자본-순한글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한문필사본 간찰서식집을 통해 간찰을 매우 중시했던 당시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간찰을 도(道)의 구현물로 생각한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것이었다. 방각본?활자본 간찰서식집은 대체로 세교(世敎)와 계몽(啓蒙)의 입장에서 접근하였다. 방각본은 여항인 층에서 편집된 경우가 많았고, 사대부의 서문을 받고, 간찰서식집의 권위를 높이려고 하였다. 순한글 간찰서식집은 조선 후기부터 있었지만, 서발문이 보이는 것은 일제강점기에 집중되었다. 주로 계몽적인 내용이지만, 인류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고민한 점은 매우 흥미로운 변화였다. 뿐만 아니라 이 시기 작성주체에 있어 신여성과 학생이 등장하는 것도 매우 주목해야 할 문화현상이라 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