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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용훈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림과학원 개념과 소통 개념과 소통 제2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11 - 34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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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의 『문화』(소화, 2000)는 1990년대 이후 한국 사회와 학계에서 발생했던 ‘문화로의 전환’을 되돌아보게 한다. 이러한 효과는 한편으로는 ‘문화로의 전환’을 추동한 핵심 개념인 ‘문화’라는 용어 자체를 이 저작이 탐색했기에 발생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문화』가 2000년대 이후 문화론적 연구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연구서들과 직ㆍ간접적으로 관련을 맺고 있기에 생겨난 것이기도 하다. 니시카와 나가오의『국민이라는 괴물』(소명출판, 2003), 1930년대의 대표 잡지 『삼천리』에 대한 공동연구의 결과물인 『식민지 근대의 뜨거운 만화경-‘삼천리’와 1930년대 문화정치』(성균관대 출판부, 2010), 저자의 전작(前作) 『이광수와 문화의 기획』(태학사, 2005)은그 대표적 예다. 이 서평에서는 『문화』의 문제의식이 2000년대 이후 한국문학 연구의 문화론적 전환에 영향을 미친 대표적 연구서들과 연결되는 지점, 혹은 차이를 드러내는 지점 등을 탐색했다. 『문화』는 지식인들의 담론장을 넘어서 서로 갈등하던 정치적 주체 및 사회 계급/계층이 ‘문화’라는 말을 사용한 방식, 혹은 더 광범위한 사람들에게 ‘문화’라는 관념이확산된 양상에까지 관심을 확장시키고 있다. 그 문제의식은 ‘문화’ 개념과 사회ㆍ정치적 주체 개념의 결합 양상을 탐색하려고 한 이 책의 「Part 5 1930년대 이후 문화론의 요동」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표출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의 Part2에서 Part4까지의 논의들 역시 ‘문화’ 개념이 1930년대 ‘사회ㆍ정치적 주체 개념’과 긴밀하게 조응하게 된 지반을 탐색했다고 볼 수 있기에 ‘문화’ 개념에 깃든 ‘사회ㆍ정치적 주체’ 의 흔적을 탐색하려는 문제의식은 『문화」라는 저작 전반을 관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서평에서는 바로 그 지점에 초점을 맞춰 이러한 문제의식이 만들어낸 성과와 한계를 각각 탐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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