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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명옥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 동화와 번역 동화와 번역 제4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71 - 10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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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최남선의 수신담론이 어떻게 역사인물이야기에 형상화되어 있는지를 살핀 글이다. 최남선은 1900년대 초부터 스마일스의 『자조론』을 접했고, 1913년부터는 이 책을 번역해 1918년에 일부 출간한 바가 있다. 즉 『자조론』 번역 시기는 아동 잡지인 『붉은저고리』ㆍ『아이들보이』의 발행 시기와 겹치게 된다. 따라서 ‘자조론’은 두 잡지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보았다. 『붉은저고리』ㆍ『아이들보이』 등에 수록된 인물들 대부분은 평범하거나 평범의 기준에 못 미치는 어린 시절을 보내지만 노력해서 위대한 인물로 거듭난다. 즉 모두 ‘노력형’ 인물인 것이다. 수신 방법론은 수련이다. 수련은 ‘정성’이자 ‘애씀’이다. 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세 가지 시험」으로 보여주고 있다. 솔거가 세 가지 시험을 모두 통과하고 믿음이라는 구슬을 얻는데 이 구슬이 상징하는 바는 ‘자조’ 즉 독립정신이다. 최남선은 솔거 이야기를 통해 ‘배달민족의 일꾼’이 세워야 하는 국가건설의 주체 상으로 근면ㆍ성실ㆍ 인내ㆍ애씀을 제시한 것이다. 그런데 자조하는 인물들에는 반드시 조력자가 등장한다. 조력자는 최남선이 생각하는 ‘선배’의 역할이다. ‘선배’인 조력자들이 대상을 계도(啓導)하는 내용은 ‘노력’ㆍ‘인내’ㆍ정직’ㆍ‘순결’ㆍ‘고결한 성품’ 등에 관한 것이다. 최남선이 ‘자조’를 인물이야기에 형상화한 이유는 아동이 개인의 역량을 쌓아서 민족의 미래에 대한 자조를 말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최남선의 ‘자조’ 의미는 개인의 입신출세를 넘어 민족 전체의 자조(독립정신)를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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