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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혁래 (용인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 동화와 번역 동화와 번역 제4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43 - 7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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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모토 구스로(?本楠郞)는 근대 일본의 동요와 동화 작가이자 프롤레타리아 아동문학의 선도자로 평가된 인물로, 그의 프롤레타리아 아동문학과 문학이론은 일본뿐 아니라 한국, 중국에서도 주목받아 왔다. 그는 1930년대 후반 이후 일본 전역에 불어 닥친 아시아태평양전쟁의 광기에 휘말려 1943년 필리핀동화집 ??야자열매와 어린이??(대동아권동화총서 제4권)를 집필했다. 마키모토는 일본제국의 식민지 문화통치의 의도에 따라 문화인류학적 내용이 드러나는 작품을 주로 선집하고, 일본과 필리핀 간 동화 및 문화의 친연성을 강조하며 대동아공영권 의식을 옹호하였다. 천지창조 및 왕국의 기원, 정령에 관한 관념을 전하는 10편의 작품들에는 대체로 필리핀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인류학적 관심사가 표현되었다. 한편으로 이 작품집에는 필리핀의 대중적인 작품, 민족적 캐릭터를 다루거나 해학적 작품이 적다. ??야자열매와 어린이??는 일본의 패전 이후 완전히 망각되었다. 이 동화집을 21세기 설화?옛이야기 학계에 다시 소환하면서, 제국이 주도하는 전쟁의 광기 속에서 아동문학이 맞은 위기가 어떤 것인지 생각하고,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지향하며 참된 문학정신이 담긴 새로운 아시아동화집을 어떻게 편찬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성찰하는 사례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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