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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최정미 (전남대학교 공업기술연구소) 천득염 (전남대학교) 이효원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 호남학 제6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35 - 36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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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도암면 계라리와 강정리에 위치한 해남윤씨추원당(海南尹氏追遠堂)과 영모당(永慕堂)은 우리에게 어부사시사로 널리 알려진 고산 윤선도(1587-1671) 문중의 재실(齋室)이다. 강진은 해남윤씨 재실 중에 건립년도가 가장 오래된 추원당과 시조부터 7대조를 모신 묘역이 조성된 영모당이 있는 곳으로 다른 지역과는 의미가 다르다. 재실건축은 문중의 입향조나 중시조를 모시고 이를 중심으로 제향 공간을 구성하는 것으로 향교나 서원과 같은 유교관련 건축과는 조영의미가 다르다. 재실이 다수 건축되는 것은 이 공간이 향촌을 중심으로 형성된 씨족사회의 구심점이 되는 건축이며, 그 공간 안에서 문중의 결집이 형성되고 발현되는 결과이기에 그 건립 이유를 유추 해볼 수 있다. 재실을 일구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동력으로 문중의 조직력과 경제적 능력이 따라야 하며, 조영의 방법도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는 강진 해남 일대 60여개에 이르는 재실건축을 이루어낸 해남윤씨 문중을 중심으로 가장 구심점이 되는 두 건물인 추원당과 영모당을 비교 분석한 연구이다. 두 건물 사이에 어떠한 건축인자가 존재하며 변화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건축 구성요소를 분석 정리한 결과이다. 문중 내 건축조영은 기본 모델이 되는 건물을 중심으로 계승되는데 의장형식과 규모는 시간의 흐름과 조영의 주체, 경제력에 따라 변화한다. 본 연구는 재실건축의 공간구성과 구성요소의 변화와 정착의 과정을 두 건물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하며, 그 차이를 분석하였다. 또한 기본 모델이 되는 건물에서 어떠한 건축 구성 인자가 변화하여 완성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 분석 방법은 분석대상의 개요를 살펴 본 후 조성의 배경, 배치 및 입지여건, 공간구성, 공포 및 가구구성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고찰된 결과는 주 연구방법인 비교와 차이분석을 통해 건축적 특성 규명을 하고자 하였으며 문중 내 건축 조영에 영향을 주는 관계적 요인까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해남윤씨가의 재실 건축 조영에 있어 추원당이 기본모델이 되고 영모당으로 계승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선대의 건축을 따르며 보완 발전하는 것은 재실뿐만 아니라 주거건축에서도 나타나는데 이는 해남윤씨가의 큰 특징이다. 본 연구는 실측조사를 통한 실증적 연구로 형태 분석을 통한 문중 내의 재실건축 구성인자를 정리 한 것으로 제례, 사회사와 같은 요인을 반영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가 연구의 대상이 확장되고 종합적으로 문중과 재실의 건축적 특성을 제시해 나가는 지속적 연구의 기초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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