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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상현 (경남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인문논총 제77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53 - 191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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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혁명의 주체에 대한 전유는 1950년대 한국 자유주의 세력의 성격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동아일보』는 대구학생시위-마산시위-4?19 시위를, 선구자-희생자-구원자라는 영웅 서사구조를 통해 3개월여 동안의 운동에서 기층민을 수동적인 희생자로 구성했다. 이들은 4월혁명에서 대학생들을 자유진영체제의 질서유지대로 적극 호명함으로써 보다 체제유지적인 상층 부르주아적 위상을 보여주었다. 자유주의세력으로서 민중에 대한 엘리트주의적 인식을 공유하고있었지만, 『사상계』, 『경향신문』, 흥사단계열은 개신교, 천주교 등 일제시기 이래의 종교적이고 도덕주의적 성향을 띄고 있었으며, 청년학생들을 민권운동, 자유와 권리를 위한 저항운동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사월혁명의 향후 과제로서 정신혁명을 강조함으로써 청년 학생들을 정신적으로 이끌고 계몽하며 지도할 지식인의 역할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지식인혁명’이라는 틀을 구성하고자 했다. 소부르주아적인 불안정한 위치에 있었던 이들은 ‘실력양성론’과 같은준비론을 통해 불안정한 지식계급이 성장하고 안정화할만한 물적 토대와 시간적 경제적 준비기간의 확대를 구했으며, 관념적이고 종교적인 지적 체계들로 다른 계급들과 구별 짓고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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