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정우 (인하대학교) 문서현 (서대문구청 공공디자인팀)
저널정보
한국공간디자인학회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제15권 제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37 - 350 (1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연구배경 및 목적) 서대문구에 대표적 원도심인 홍은동에 1970년 지어진 유진상가는 당시 세운상가, 낙원상가와 함께 도시개발을 대표하는 국내 최초의 고급 주상복합 건물로서 도시의 랜드마크로 역할했지만, 도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거대 구조들은 주변의 스케일과 어울리지 못하고 사실상 시각적 연속성을 파괴하는 도시에 폐허로 남겨지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유진상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추진되었던 유진상가 도시재생 프로젝트들의 내용을 고찰하는 한편, 현황에 대한 개선방향을 모색하여 추후 원도심 도시재생에 유진상가가 그 역할을 더욱 공공히 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먼저, 현재까지 실현된 유진상가의 공공주도 도시재생 사업의 경과와 문화중심형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성과를 고찰하고 이를 통하여 현황에 대한 개선방향의 설정은 물론 구체적인 디자인 계획 방안을 제시해 나가고자 한다. (결과) 서대문구에서는 재개발구역에 지정해제 이후 지역의 갈등이자 도시흉물로 방치되어있는 유진상가에 대한 공공주도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실행하였다. 공유캠퍼스라는 브랜드를 마련하여 유진상가 A동 2·3층 내·외부를 대대적으로 리모델링, 새롭게 조성 된 공간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공지원 사업을 모아 세대 간 상호 작용하는 시너지를 창출, 유입인구를 늘려 재도약의 초석을 마련했다. 그리고 2020년 홍제유연의 개장으로 50년간 버려졌던 유진상가의 지하가 원형을 그대로 보존한 빛의 예술길로,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탈바뀜되어 기존에 공유캠퍼스를 필두로 한 초기 도시재생사업의 행정적 성과들에 더하여 유진상가의 예술문화 스토리로 지역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론) 향후의 유진상가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지속발전을 위한 본연구의 제안은 다음과 같다. 먼저, 현재 폐쇄적 구조의 유진상가 내·외부를 대상으로‘함께 일하고 함께 사는’컨셉의 유진 공유오피스와 하우스로 제안하였다. 그리고 연장길이 200m에 도시 장벽으로 방치되어 있는 유진상가에 더 많은 접점과 새로운 공간들을 발굴, 도시와의 원활한 연결과 소통을 유도함과 동시에 성벽 같은 인상의 유진상가의 입면에 빈 공간과 녹화를 계획하여 구축의 차갑고 오래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중화시키고자 하였다. 그리고 초기 공공주도의 형태에서 문화주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전되고 있는 유진상가가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경제성을 겸비한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전개되어가야 한다. 특히 도시 관광사업의 전개에 최적의 지리적 위치와 문화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유진상가에 본 연구에서 제안된 유진상가의 물리적 개선과 함께 마을 호텔과 같은 수익형 사업이 결합된다면 사유재산에 대한 공공 리모델링의 성공적 지원 사례로도 가치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