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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영희 (동국대학교) 서왕모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차문화학회 차문화산업학 차문화산업학 제50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11 - 13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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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음료에서 약용, 사교, 정신음료로까지 광범위한 문화적 전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 차(茶)이다. 차가 정신문화로까지 이어진 것은 선종과의 연관성을 부인할 수 없으며, 이를 대표하는 용어가 다선일미일 것이다. 이 용어 속에 그동안 전개되어온 정신세계로서의 차의 면모가 응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본래 성품에 대한 참구이자, 본질적 근원세계의 대명사인 선이 하나의 현상물인 차와 한 맛이라는 것을 선사상의 입장에서 살피자면, 무정설법과 불이, 화두의 관점에서 논해질 수 있다. 유정물이건 무정물이건 실상의 하나하나가 곧 진법의 세계이자 끊임없이 법을 설한다는 무정설법의 관점, 또한 깨달음의 경지인 일미의 다른 표현이자 일미에 이르는 방법론으로 제시되는 불이문의 관점에서 타당성을 검토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끽다거(喫茶去), 끽다끽반(喫茶喫飯) 등의 화두는 차가 선사들의 일상과 긴밀한 관계에 있음을 보여 준다. 화두란, 근원세계를 뜻함과 동시에 그에 이르는 방법(열쇠)이다. 차 화두는 깨달음에 이르는 길이자 깨달음의 세계이며, 그러한 깨달음의 세계가 곧 일상임을 가리키고 있다. 다선일미란 차가 그대로 여여한 불세계이자 부처의 설법임을 가리키고 있으며, 차수행과 선수행이 둘이 아닌 경지이며, 또한 깨달음의 세계가 평상의 일로 나타난 선어이자 선차문화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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