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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경식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한국교육사학 제43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89 - 10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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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신라시대의 과학 기술교육의 통로로서 교육 시스템에 대한 글이다. 신라시대의 과학 기술의 종류는 매우 다양했으며, 관련 교육 시스템 역시 다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가운데 현재 학계에 알려져 있고, 논의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교육 시스템은 국학이라는 학교와 조정의 해당 관서 등 두 가지다. 이 논문의 본론에서는 불교 사원의 불사 관련 부서를 또 하나의 통로로 보고 모두 세 가지 교육 시스템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제Ⅱ장의 1절과 2절에서는 기존 두 통로에 대해 재검토하였다. 특히 신라의 과학 기술교육을 중국과 일본의 사례와 함께 검토하여 동아시아 3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고자 하였다. 제Ⅱ장의 3절에서 또 하나의 통로로 사원에 주목하였는데, 이는 당시의 사원 불사에 첨단 과학기술이 집약되었기 때문이다. 당시의 큰 사원의 불사에는 성전, 도감전, 속감전 등의 관련 부서를 설치하였으며 주종(鑄鐘)이나 조탑(造塔) 등에서 기술직 박사의 호칭이 사용되었음을 주목하였다. 이는 여기서 관련 교육이 이루어졌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 검토한 신라의 과학 기술교육의 세 가지 시스템은 모두 국가가 간여하는 인재 양성제도다. 이들은 모두 통일기인 7세기 이후에 성립한 제도이며, 특히 통일 후인 성덕왕, 경덕왕대에는 당(唐)과의 활발한 교류 속에서 과학 기술교육의 전성기를 맞았다. 의학, 산학, 천문학 등 각 방면에서 중국의 교육체제와 텍스트를 도입하여 동아시아 보편적 과학 기술교육체제에 동참하게 되었다. 신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과학 기술교육에는 유학교육에 비해 차별적 시선이 있었다. 이는 유학이 통치의 술(術)로 인정받은 데 비해 과학 기술은 말예(末藝)로 취급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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