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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대성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4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33 - 25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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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영혼으로 번역되는 그리스어 프시케(psyche)와 정신(/영)으로 번역되는 프뉴마(pneuma) 개념의 번역에서 오는 표상의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우리언어에서는 영혼과 정신(/영)의 경계가 분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많은 경우중세 유럽이 그러했듯이 종교적으로 채색되어 있다. 세속화의 과정을 거친 유럽에서 영혼은 더 이상 어떤 실체로 이해되기보다는 심리적 주체로 간주된다. 프뉴마의 번역은 더욱 문제가 있다. 종교에서는 이를 영으로 번역하고, 학계에서는정신으로 번역한다. 이 두 번역어의 표상은 우리에게 상이하게 다가온다. 어쨌거나 이 개념들은 서양에서 엄밀하게 구분되어 있고, 그것도 세속화된 방식으로사용된다. 이미 세속화된 유럽에서 이 개념들은 세속사회와 종교영역 양쪽에서함께 사용된다. 종교의 영역에서 영으로, 세속영역에서 정신으로 번역하는 우리와 구별되며, 이것은 동일한 개념을 전혀 다르게 표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은 우리사회에서 종교와 세속사회의 대화가 더 힘든 이유 중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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